양평군은, 지난 5.22.(목)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제로 School’를 운영하였다.
감염병 예방관리 콘퍼런스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14:30부터 2시간 진행되었으며, 양평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경기도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양평군보건소 직원 등 50명이 참석하였다.
양평군은 홍역.수두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집단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감염병 예방관리 콘퍼런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 되었고, 1부에는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김지나)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고, 2부에서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중 우리군에서 다수 발생하는 ‘수두 집단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보건소와 학교 보건교사들이 직접 가상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진행하였고, 모의훈련 후에는 조별 발표에 따른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전문가 강평도 있었다.
양평군은 이번 감염병 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계기로, 홍역.수두 등 감염병 학교내 집단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밀집해있는 유치원과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이 매우 우려가 된다.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보건소와 학교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