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군수 전진선)은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로 실시하는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처리 요령 등을 설명하며,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2리 마을에서 실시한 교육은, 분리배출이 어려운 품목인 플라스틱, 대형폐기물, 불연성마대 등의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통하여 퀴즈를 풀어가며 체험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교육과 더불어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통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일회용품의 위험성과 다회용품 제작 체험형 교육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