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은 지난 29일 강상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행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펼쳐진 금번 행사는 양평군청 5개 부서와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20개 민간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복지, 건강, 학습,고용 등 4개 분야를 통합한 총 33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창한 봄날을 맞아 약 400여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 건강체크, 장애인보장구 수리, 이동목욕 등 복지건강서비스와, 커피박수공예, 수세미 만들기, 허브 화분 만들기, 구직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고용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이동빨래서비스와 목욕을 받은 어르신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깨끗이 이불도 빨아 주고, 목욕도 시켜줘서 기분이 너무 좋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현장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전국최초로 행복돌봄과가 신설된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강상면을 시작으로 청운면, 강하면,개군면, 용문면, 양서면, 지평면 순으로 총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