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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희망나누미를 통해 희망의 새 둥지를 틀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 조회수 : 925 |
  양평희망나누미는 얼마 전 양평으로 이사 온 윤○○(남/67세)어르신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윤○○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이사 올 당시 세간을 모두 처분하고 옷가지 몇 개만 가지고 오셨고, 당장 생활에 필요한 이불과 전기밥솥만을 구비한 채 냉장고, tv, 세탁기 등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 소식 전해들은 방문간호사가 양평희망나누미를 통해 사례를 연계하였고 희망나누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전달하여 어르신이 양평군내에서 자립할 수 있게 힘을 모았다. 이날 물품전달에는 양평군 수화통역센터와 개인 봉사자가 인력과 차량을 지원하여 진행하였다. 양평희망나누미는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 주관으로 2007.10월 출발하여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및 개인·단체 등 51개 기관, 100여명의 회원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희망나누미 관계자(회장 임청우)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꿈과 희망이 될수 있다”며 “가전제품과 같은 생활용품의 기부 또는 희망나누미의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를 원하시면 양평군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 770-3563으로 연락주면 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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