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각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9월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마련된 기념주간으로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인 ‘여성통문’을 기념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란 슬로건 아래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노력한 유공자 35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수하고, 축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남녀가 차별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 차별없는 양평, 성평등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