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군수 전진선) 지난 7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임직원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부스에서는 이웃 돌봄에 앞장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위기이웃 발굴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를 더하였다.
식전 행사로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은 행사장에 열기를 불어넣었고 클래식 연주와 포크 듀오‘해바라기’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노래는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어려운 형편에도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금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선창에 맞추어 복지인의 다짐을 다같이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복지가 빛날 수 있도록 복지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과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주민분들 덕분에 양평은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은 여건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3년부터 7개 읍면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하여 주민의 복지과 건강을 함께 돌보고 있으며 읍면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