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양평읍,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개군면 지역 독거어르신 6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명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양평하누만, 개군암소마을, 계정횟집, 봉평막국수, 활거리식당, 녹수청산, 제이앤백헐리웃카페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식당 7개소에서 실시됐으며, 각 나눔식당마다 가장 좋은 차림상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행복밥상의 날”은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식사대접은 물론, 간단한 건강진단과 문화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양평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내 나눔의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전체 나눔식당을 대상으로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제작하여 배포해 오고 있다.
 

현재 행복밥상의 날에 참여하고 있는 나눔식당은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양수콩나물국밥),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제이앤백헐리웃카페, Mr.J 카페 갤러리, 양평하누만, 사랑방 등 총 15개소이며, 양평군은 상․하반기 총 30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