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14일 오전 11시 30분 양평군 지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양평군 행복버스 시승식이 열렸다.

이날 시승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규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행복버스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버스를 말한다. 지난 3월 2일 학생들의 개학에 맞춰 시범 운영 중인 지평 행복버스는 3월 22일까지 예비차량으로 운행되었으며, 23일 신차 출고된 이후부터 정식운행이 시작되었다.

YP행복버스는 학생들의 통학을 위하여 첫차 시간 조정, 기존 운행되었던 버스 감축에 따른 노선 증설,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지평면사무소로의 기점 변경 등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운행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평 행복버스를 통하여 교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