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현재 양근리에 짓고 있는 양평 포스코 더샵의 직원들이 함께 양평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난 5월 24일에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대상 가구이며, 포스코 건설 직원들이 지역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회가 되면 봉사에 참여 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기온이 30도가 넘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인 일처럼 주거 내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무거운 짐들을 옮기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건설 봉사자 중 한 명은 “우리가 비록 건설 현장으로 여기에 와 있지만 우리 이웃이라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뜻깊은 하루였고, 또한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나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호선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해 본인 일들처럼 봉사활동을 펼쳐 준 포스코 건설 직원들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또한 조근수 양평읍장(공공위원장)도 “우리 이웃을 이렇게 생각해 주니 고맙고 앞으로도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