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제12회 복지아카데미 민관통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 인력들의 전문지식 습득과 실천역량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작해온 이번 교육은 올해도 현장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들로 채워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울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이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교육 참석자들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남은 2회기 교육은 4월 22일 ▲ 행복한 우리동네의원 안병은 전문의가 “정신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24일에는 ▲ 고려대학교 아동코칭전문 이재연 교수의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접근방법”에 대해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양평군의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현장업무를 하는데 유익한 지식공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의에 앞서 복지정책과 박대식 과장은 인사말에서 “양평군에서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업무 기술 습득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으며, 남은 2회기 강의도 꼭 참석하여 업무를 수행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무자들의 마음도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남은 2회기 참여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 (☎ 031-775-7046)으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