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7월부터 8.29일까지 총13회 걸쳐 349명을 실시하였다.
교육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및 전철역사 근무자, 경찰관, 학원연합회, 유치원 교사, 체육시설 종사자 등 찾아가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보건소 전직원이 응급처치 전문요원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 생활 속 각종 사고시 응급처치 등 이론, 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이용시간 검색하는 방법 등도 안내하였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들과 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에는 247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 관리되고 있으며, 9월부터 접근성, 위치정보 등록여부, 안내표시여부, 정상작동여부 등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