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물맑은시장 라온 마당”에서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 복지정책과(양평군무한돌봄센터), 양평경찰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담당자와 양평읍 희망애발굴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은 부스 홍보와 함께,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양평시장 거리 행진을 진행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시작부터 행사장에 몰려든 200여명 지역주민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각 참여기관 등은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대처 및 신고방법,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리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지역주민의 신고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였다.
행사장에서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위기 이웃에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 예방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중장년 및 1인가구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하여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 총 4개 유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