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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통합돌봄도시’ 본격 시동… 지역주민 맞춤형 돌봄망 구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조회수 : 4
사진자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양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돌봄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군의 통합돌봄도시 사업은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일상복귀 돌봄집’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AIP 코디네이터’ 등 총 4가지 다각적 지원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평소 살던 정든 동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인 'AIP 코디네이터'를 맡아,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및 ‘맞춤형 방문재활’ 대상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기능 수준에 맞는 재활 및 돌봄 서비스가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병원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양평도우누리가 위탁 운영하는 ‘일상생활 복귀 돌봄집’과 적극 연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명의 대상자가 이곳을 통해 주거 및 식사 지원, 단기 거주, 일상 복귀 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돌봄을 받으며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준비 중이다.

실제로 올해 3월, 평생을 의지해 온 남편과 사별한 89세 A어르신. 깊은 상실감은 곧 건강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심한 손떨림과 신경쇠약으로 결국 병원에 입원해야만 했던 어르신은 최근 퇴원 수속을 밟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어르신을 기다리는 것은 텅 빈 집과 아득한 ‘돌봄의 부재’였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아 요양보호사의 손길이 절실했지만, 안타깝게도 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등급 외’ 결과를 받으면서 공적인 돌봄 서비스망에서 비껴가게 되었습니다. 당장 가정으로 돌아갈 경우 식사는 물론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든 막막한 상황이었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A어르신에게 손을 내민 것은 양평군의 ‘통합돌봄 AIP 코디네이터’였습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망을 통해 어르신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양평도우누리가 위탁 운영하는 ‘일상생활 복귀 돌봄집’으로 어르신을 연계했다. 현재 A어르신은 돌봄집에 머물며 주거 유지부터 식사, 일상생활 지원 등 세심한 맞춤형 돌봄을 받으며 조금씩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평군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과 매월 2회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및 복지 관계 기관들과 대상자의 건강.돌봄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의료, 복지, 돌봄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AIP코디네이터사진.png [0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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