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4일 12~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프로그램 ‘이야기 따라 혜화 한바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팎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쉼과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역사 탐방과 공연 관람을 연계해 역사와 문화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안전교육과 사전 안내를 받은 후 서울 혜화 일대로 이동해 마을해설사와 함께 경모궁지, 대한의원, 마로니에공원, 구 서울대학교 본관 등을 둘러봤다. 각 장소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으며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탐방 후에는 청소년 권장도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원작으로 한 연극을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문학작품이 배우의 연기와 무대 표현을 통해 공연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접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역사 탐방과 공연 관람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걷고 보고 들으며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공연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이야기를 접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역사적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역사와 문화예술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